주식이란 무엇일까? 주식을 해보고 싶은데 주식이란 무엇인지, 주식은 어디서 사야 하는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의 개념과 주식 왕초보가 알아야 할 기초 용어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주식'은 무엇일까?
주식의 주요 특징과 개념
주식(株式, Stock)은 기업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권이다.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을 주식이라고 말한다. 이것을 통해 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을 수 있다. 해당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주(Shareholder)라고 부르며, 주주는 해당 기업의 소유권의 일부를 가지게 된다.
- 소유권 : 주식을 소유하면 그 기업의 소유권을 일정 부분을 가지게 된다. 가지고 있는 주식의 양에 따라 기업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의결권)를 가지게 된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은 행사할 수 있다.
- 배당금 : 기업이 이익을 낼 경우, 주주는 배당금(Dividend)을 받을 수 있다.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현금 배당이나 주식 배당 형태로 지급될 수 있다.
- 주가 변동 : 주식 시장에서 주식의 가치는 실시간으로 변동한다. 기업의 실적, 경제 상황, 시장의 수요와 공급 등에 의해 주가가 변동한다. 투자자들은 주식의 가격 변동을 통해 수익을 낼 수도 있고 손실을 볼 수도 있다.
- 주식 시장 : 주식은 주식 시장에서 거래한다. 주요 주식 시장으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한국거래소(KRX) 등이 있다. 주식 시장은 주식의 매수자와 매도자가 만나는 장소로, 주식의 가격이 결정된다.
- 투자 : 자산을 불리는 방법 중 하나로 장기적/단기적으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다. 장기 투자자는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보고 주식을 오랫동안 보유하며 배당금과 주가 상승으로부터 이익을 얻는다. 단기 투자자는 주가 변동을 이용해 단기간 내에 차익을 얻는다.
2. 주식 투자를 시작할 때 알아야 할 유용한 기본 용어
용어들을 잘 숙지하면 주식 시장에서 일어나는 기본적인 개념과 거래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주식 (Stock ): 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내는 증권으로, 주식을 소유하면 그 회사의 일부를 소유하게 된다.
- 주가 (Stock Price) : 주식의 가격으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가격
- 배당금 (Dividend) : 회사가 이익의 일부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금액
- 주식시장 (Stock Market) :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 대표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한국거래소(KRX) 등이 있다.
- 포트폴리오 (Portfolio) : 투자자가 소유한 다양한 투자 자산의 조합
- 매수 (Buy) : 주식을 사는 것
- 매도 (Sell) : 주식을 파는 것
- 시가총액 (Market Capitalization) : 회사의 시장 가치. 회사의 총 주식 수에 주가를 곱한 금액.
- P/E 비율 (Price to Earnings Ratio) : 회사의 가치 평가에 사용되는 지수. 주가를 주당 순이익(EPS)으로 나눈 값.
- EPS (Earnings Per Share) : 주당 순이익. 회사의 순이익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
- BPS (Book Value Per Share) : 주당 장부가치. 회사의 총자산에서 총부채를 뺀 후 발행된 주식 수로 나눈 값.
- 유동성 (Liquidity) : 주식을 빠르고 쉽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능력.
- 상한가 / 하한가 (Upper / Lower Price Limit) : 하루 동안 주가가 오르거나 내릴 수 있는 최대한도.
- 시가 / 종가 / 고가 / 저가 (Opening Price / Closing Price / High / Low) : 각각 거래 시작 가격, 거래 종료 가격, 거래 중 최고 가격, 거래 중 최저 가격.
- 호가 (Bid/Ask Price) : 주식을 사고자 하는 가격(매수 호가)과 팔고자 하는 가격(매도 호가)을 의미
3. 주식은 어디서 살 수 있을까?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주요 장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 증권사(증권 회사) : 주식을 거래하려면 먼저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증권사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이 있다. 계좌를 개설한 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을 통해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 온라인 거래 플랫폼 : 많은 증권사들은 주식 거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의 '영웅문', NH투자증권의 '나무', 삼성증권의 '엠파스' 등이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도 쉽게 거래할 수 있다.
- 해외 주식 거래 플랫폼 :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주식을 거래하려면 해외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예를 들어, 한국의 증권사 중에서도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등은 해외 주식 거래를 지원한다.
- 은행 : 일부 은행에서도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은행을 통해 계좌를 개설한 후 증권사의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여 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 : 자동으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는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식 투자가 간편해진다. 대표적인 로보 어드바이저 서비스로는 '레이니지', '에임' 등이 있다.
4.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순서 알아보기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과 순서
- 증권 계좌 개설 : 신분증과 은행 계좌를 준비해 증권사나 은행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계좌 개설
- 계좌에 자금 입금 :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자금을 입금
- 거래 플랫폼 설치 및 로그인 : 증권사의 온라인 거래 플랫폼(PC 또는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계좌 정보로 로그인
- 주식 매매 : 원하는 주식을 검색하여 매수 또는 매도 주문
Q. 주식을 매수, 매도했을 때 2일 뒤에 돈이 들어오는 게 맞나요?
결제 주기(T+2)는 주식 거래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로, 모든 거래가 정확하게 처리되도록 보장하는 것이다.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한 후 실제로 돈이나 주식이 계좌에 정산되는 데에는 일정 시간이 걸리며, 이를 "결제일(T+2)"이라고 한다. 여기서 "T"는 거래일(Transaction Day)을 의미하고, "+2"는 거래일로부터 2일 후를 의미한다.
T+2 결제 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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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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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제 주기(T+2)는 대부분의 주요 주식 시장에서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결제 주기는 시장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특정 시장의 규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미국과 한국 주식 시장에서는 T+2 결제 주기를 따르지만, 다른 국가의 경우 다를 수 있다.
주식 투자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따르기 때문에 주식 시장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주식에 대한 개념과 용어를 알아보고 잘 숙지한 뒤, 손해 없는 주식투자를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