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시기가 다가오면 예민해지고 우울해지는 증상으로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많은 여성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이 증상. 생리 전 증후군과 진단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리 전 증후군은 무엇일까?
생리 전 증후군, PMS(Premenstrual syndrome)이라고 부른다. 생리주기에 따른 호르면 변동이 세르토닌과 같은 중추 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가임기 여성의 70~80%가 겪고 있으며 대부분의 증상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증상의 정도가 심하고 매달 반복되어 나타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중추 신경전달물질, 신겨 호르몬계, 성호르몬과 그 외 조절하는 물질들 간의 상호작용이 연관되어 있다.
Q. 생리 전 불쾌장애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생리 전 증후군의 증상이 심한 것으로 우울감, 불안, 짜증과 같은 정서적 증상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말한다. 이 증상으로 사회활동,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한 치료가 필요하다.
2. 생리 전 증후군 증상과 진단 방법
증상
사람마다 정신적, 신체적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과민, 불안, 변덕, 우울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고 두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방이 아프고 부풀어 오르는 증세도 있다.
- 신체적 : 두통, 피로감, 복통, 유방통, 메스꺼움, 식탐, 부종, 체중증가, 근육통, 관절통
- 정신적 : 우울감, 분노, 불안감, 집중력저하, 감정기복, 성욕변화, 수면장애
진단방법
생리 전 증후군으로 진단받는 방법
- 지난 생리주기 동안 신체적, 정신적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이 생리 시작 전 5일 동안 나타나고 생리 시작 후 4일 이내 사라지며 13일째까지는 발생하지 않음을 체크해 본다.
3. 생리 전 증후군 완화법
생리 전 일주일 전에 나타나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므로, 여성들은 한 달에 일주일 이상 이 증상으로 괴로워한다.
일상에서 증상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식습관과 생활 방식의 변화는 생리 전 증후군 증상완화에 도움을 준다.
- 균형 잡힌 식사. 도파민과 세로토닌 부족으로 나타는 증세로 호르몬을 생성하는 비타민B6의 섭취를 늘린다.
- 염분. 카페인. 알코올 줄이기
- 생활 방식 변화 : 몸의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을 완화시키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추천하며 명상과 스트레칭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 약물 요법 :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처방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PMS 완화에 좋은 음식
- 오메가 3 : 견과류, 생선
- 단백질 : 두부, 계란
- 비타민, 미네랄 : 제철과일, 녹황색 채소
4. 마무리 글
생리 전 증후군을 예방하고 완화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한 생활 습관이 개선된다면 PMS를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