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암은 몸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몸의 뼈, 연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팔, 다리, 복부에서 흔히 나타나며 초기에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1. 육종암은 무엇일까?
근육 조직에서 발생된 악성 종양을 육종암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근육 세포들이 악성 변화로 인해 비이상적으로 성장하고 번식하는 종양이 된다. 근육, 연골, 지방 등 다양한 조직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진행될수록 다른 조직이나 장기로 전이의 가능성이 높다. 육종암 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종양은 뼈에 나타나는 골육종이다.
- 연조직 육종암 : 근육, 지방, 혈관, 신경과 같은 부드러운 조직에서 발생
- 골 육종암 : 뼈 자체에서 시작
2. 육종암 원인과 증상
1. 원인
대부분의 경우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복합적인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 유전적 요인 : 유전 질환이나 유전자 돌연변이
- 방사선 노출 : 과거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 화학물질 노출 : 특정 화학물질이나 독서물질에 노출된 경우
- 면역 결핍 : 면역체계가 약화된 경우
2. 증상
신체 깊숙한 곳에서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초기에는 별 다른 증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종양의 크기가 커지고 그로 인한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게 된다. 종괴가 만져지기도 하며 근력저하나 관절 움직임의 불편함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아래 증상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여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
- 종괴의 만져짐 : 뼈나 피부 조직에서 덩어리로 만져진다. 통증이나 불편함을 유발한다. 크기가 5cm 이상으로 크거나 빠르게 성장한다면 육종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통증 : 신경이나 인접 피부조직을 압박하면 통증이 발생한다. 골육종의 경우 뼈 통증이 특징.
- 부종 : 종양 주변 부위가 부어오르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신체활동이 제한되며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 운동제한 : 근육이나 관절에 발생한 육종암은 운동 범위를 제한하고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 기타 증상 : 다양한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 또한 다양하다. 복통, 소화불량, 피로, 체중감소,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Q. 육종암이 전이될 수 있나요?
육종암은 전이가 잘 일어나는 암 종류의 하나다. 폐로 전의 될 경우 호흡곤란, 기침, 혈담(피 석인 가래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육종암이 폐로 전이되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3. 육종암 치료과 생존율
종양의 종류, 크기, 위치, 전위 여부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다.
수술
주요 치료 방법으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주변 조직을 제거하여 전이를 방지한다.
방사선치료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수술 후 재발방지를 위해 사용한다.
항암제 치료
종양을 줄이거나 제거하는 데 사용되며, 전이된 경우 효과적이다.
생존율
종양의 크기와 종류, 위치, 전이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조기에 발견했을 경우. 전이되지 않았다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종양이 크거나 다른 부위로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낮아진다. 육종암의 5년 생존율은 50~70% 정도지만 치료 과정, 경과에 따라 달라진다. 육종암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의 성공여부와 재발 위험에 영향을 받으므로 주기적인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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